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1월 24일(화)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자들의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발대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과 관련한 기본사항을 전달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1년도부터 보건복지부와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장애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배치를 위해 총 12가지의 직무를 확정하여 참여자를 선발했다.

지난해 말 사업에 신청한 100여 명 중 최종적으로 선발된 참여자 46명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시흥시 내 우체국, 도서관, 어린이집, 대형마트, 공영주차장, 제조업체 등에 배치되어 근로를 진행하게 됐다.

왕정찬 관장은 “비록 단시간 근로이지만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기본적인 권리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2월까지 진행되는 2017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의 원활한 근로와 적응지원을 위해 현장모니터링, 참여자 간담회, 여가지원이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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