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g.人’은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7명의 모습.ⓒ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은 하트하트재단과 연계하여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 육성사업 힐링연주단 ‘Plug. 人’을 통해 인식개선활동을 실시했다.

‘Plug.人’은 하트하트재단 2016년 기획사업으로 경계급 발달장애인 7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 및 권익옹호 활동이다. 전문음악강사를 통한 밤벨연주활동과 발달장애인이 직접 소개하는 발달장애의 특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한다.

이 달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평동초와 천마초를 직접 방문하여 인식개선활동으로 밤벨연주를 통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사전 인식개선교육으로 발달장애에 대한 어린이 친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모군은 “발달장애인 분들이 이렇게 멋진 연주를 해주셔서 놀랐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밤벨연주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반 발달장애인 친구와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Plug.人’ 발달장애인 강모씨는 인식개선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졌어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어요. 오늘 교육을 통해서 장애를 가진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주세요.”라며 어린이 친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Plug.人’은 단순 인식개선활동을 넘어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 육성을 통해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하나의 직업인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인식개선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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