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및 임직원가정에서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는 나눔장터가 열렸다.ⓒ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지난 24(금) 복지관 1층 로비에서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점장 조계만)’매장 및 임직원가정에서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나눔장터’를 열어 기증한 물건을 판 수익금으로 장애인복지사업기금으로 활용하여 지역 내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복지관 인근에 개점한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 임직원이 나눔장터의 의미를 알고, 직접 나눔장터의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매장 및 임직원가정에서 고급유모차, 가방, 의류, 장난감, 책,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여 새 주인을 찾아주고 총 264,500원의 수익을 거두었다.

더불어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 봉사동호회 ‘팩토리나눔이’에서 인천 중구 지역 저소득장애인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이불 5점, 선풍기 5점도 기부해주었다.

앞으로도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 열릴 계획인 나눔장터는 롯데팩토리아울렛의 후원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물품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사업기금으로 활용될 것이다.

이번행사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물품기증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 지점장은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밝혀 인천 중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