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충청남도골볼동호인대회 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5회 충청남도골볼동호인대회’가 지난 26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총 7개(천안, 아산, 공주, 논산, 보령, 홍성, 백석대)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골볼협회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골볼동호인대회는 논산팀 우승, 천안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장애인골볼협회 이상목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남도 시각장애인의 골볼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2013년도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골볼(Goalball)은 18m×9m의 코트에서 한팀에 3명씩 모두 6명이 아이패치와 고글을 착용하여 눈을 완전히 가린 뒤 무게 1.25kg, 둘레 76cm의 공을 사용하는 경기로 공안에 방울을 넣어 굴릴 때 소리가 나도록 되어 있다. 선수들은 청력에 의존하여 공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대편의 골대에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각 12분씩 진행되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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