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초록여행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주성희씨의 소원

내용

- 대학교 1학년 주성희씨는 4살 때 사고로 인해서 1급 지체장애인이 되었다고 함. 주성희씨 는 여행을 좋아해서 온라인상에서 여행정보를 주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할 만큼 관심이 많다 고 함. 20살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기차여행을 가보는게 소원이었다고 함. 그렇지만 휠체어 를 타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 떠나기에는 시설적인 면에서 불편하고 어려운 점들이 있다고 함. 그러다 초록여행을 알게 되었다고 함.

- 여행을 좋아하고, 풍경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서 친구들과 다니는 여행이 부러웠다고 함. 항상 휠체어를 타고 있어서, 친구들이 가자고 해도 민폐라고 생각을 해서 항상 거절을 했다고 함. 이번 여름에 하모니원정대를 알게 되었다가 초록여행도 알게 되어서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되었다고 함.

- 같은 인간재활학과에 재학중인 한 학년 선배들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함. 주성희씨가 부모님을 떠나서 이번 학기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함. 그러면서 언니들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여행 얘기도 나누면서 우리들끼리 여행을 가고싶다 생각을 했다고 함. 사실 언니들에게 민폐가 될까봐 선뜻 가자고 얘기를 못했었는데, 언니들이 오히려 가자고 얘기를 해줘서 용기를 내서 초록여행을 신청했다고 함.

- 주성희씨와 같이 여행을 떠나는 언니들 또한 친구들끼리의 여행은 처음이라고 함.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함. 언니들이 주성희씨를 배려해서 전주 관광청에다가 휠체어가 편한길인지 물어봤는데, “문제 없다, 괜찮다“ 해서 갔는데 막상 가보니 돌이 많고 계단이어서 당황했었다고 함.

- 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하려 했는데, 휠체어가 다니기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좀 떨어진 곳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다고 함.

- 원래 2박3일 여행일정이어서, 보성도 가고 전주도 가려 했으나, 기사님 요청을 하면서 1박2일로 변경이 되었다고 함. 그래서 특별한 계획없이 전주에서 이것저것 먹으면 서 놀기로 했다고 함. 전주 비빔밥 같은 것은 안먹었다고 함.

- 악세사리 같은 것도 보고, 마트가서 장도 보고 숙소로 돌아와서 고기도 먹었다고 함.

- 휴게소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선생님들을 만났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냐고 물어보시고, 차량 사진도 찍어 갔다고 함.

1박 2일 장애인가족여행 무상지원, 초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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