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질의하는 최동익 의원.ⓒ국회방송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8년째 동결된 경증장애인의 장애수당을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동익 의원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연금은 해마다 올라가고 있지만 경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수당은 8년째 3만원이다”며 “경증장애인을 위한 수당 부분도 상승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와 관련 65세 이상의 장애인들은 노인장기요양제도로 넘어간다. 국감때 지적을 했던 부분인데 여전히 검토되고 있지 않다”며 “복지부는 할 의지가 있냐”고 단도 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검토 중인 부분이고, 빨리 보고하겠다”며 “수당 부분도 함께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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