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난타교실 회원들이 지난 23일 충남 보령시 정심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국악(난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충남시각장복) 난타교실 회원들이 지난 23일 충남 보령시 정심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국악(난타)부문 경연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충남시각장복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난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3명, 비장애인 3명의 회원이 팀을 이뤄 처음으로 참가했다.

회원 김 씨는 "자기성취를 위해 난타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경연대회라는 좋은 기회가 생겨 참가했는데 성과가 좋아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시각장복은 내년에도 난타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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