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하원)와 백석문화대학(총장 고영민)이 5500포기(11,000kg)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교직원, 학생, 외국인 교수 등 200여명은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석대 본부동 B106호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7회를 맞는다.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천안지역 거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500포기가 많은 총 5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백석문화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 27개 읍·면·동사무소와 협조, 750세대의 불우이웃에게 직접 배달됐다.

하원 백석대 총장은 “김장 자체보다는 이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며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이 되고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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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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