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장애인 관련 단체장, 건축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 강병근 교수를 초빙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가 현행 법적기준에 맞춰 최소한의 범위로 설치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고령과 후천적 장애 인구가 증가에 맞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행복한 보령시가 되도록 특강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건축되는 공공시설물 및 개별건축물에 대해 BF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BF)’는 거리, 시설물 등에 장애인, 고령자 등이 접근하고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경우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도시, 구역 및 개별시설은 한국토지공사에서 인증하며 건축물 등 전문 인증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인증한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충남장애인신문에 있습니다.

-전 국민이 즐겨보는 장애인 & 복지 뉴스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인터넷장애인신문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