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경제적 여건으로 보장구를 구입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중고 휠체어를 기증 받아 수리 및 점검을 완료, 수동휠체어 2대, 전동휠체어 5대, 전동스쿠터 3대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6월3일부터 7월31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아 장애상태 및 소득수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자를 선정했다.

또 지원 받는 이용자의 체형에 맞게 컨트롤러 위치 변경 등의 사용편의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 보장구수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증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재교부 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38대를 지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