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웰컴센터 1층으로 이전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 접근성안내센터.ⓒ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 접근성안내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 접근성안내센터가 이달 제주시 선덕로23 제주웰컴센터 1층으로 이전, 접근 가능한 관광 정보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일도이동에 소재하고 있었으나 센터 접근성 및 면접 서비스 제공 등의 어려움 있던 상황에서 제주도와 관광공사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제주관광의 중심인 웰컴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이전과 함께 관광약자에게 직접적인 면접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접근 가능한 관광정보센터”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면 비장애인만이 아닌 장애인도 웰켐센터에서 고객중심의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 방문 시 접근 가능한 관광정보, 가이드북 및 지도 등 자료 제공, 추천코스 등 여행코디 서비스, 접근 가능한 관광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고은호 센터장은 “우리센터는 도내 관광지 등의 접근성모니터링 및 컨설팅, 인식개선교육, 콜센터 운영 등 제주도의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 인프라를 확산하고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의 관광약자의 원활한 제주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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