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광평청년회 및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 방파제에서 '2018년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는 배낚시, 방파제낚시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바다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 김성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확산과 장애인의 사회참여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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