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가 설치된 음식점.ⓒ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에서는 2017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점 사업으로 ‘누구나 장애물없는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월군 관내에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는 상점이 거의 없는 환경을 개선해 보자는 취지로, 지체장애인협회 영월군지회가 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추진했다.

올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휠체어, 유모차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7개소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자동문, 경사로, 핸드레일 설치와 유니버셜디자인의 시트지 교체 등 출입문을 개선했다.

사업의 현판명은 여성친화도시 자문위원회에서 ‘다 편한 가게’로 명명했으며, 군은 하반기에도 추가로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영월은 물론

누구나 편안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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