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3월 30일 제주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도 장애인부모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제주도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와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권익보호 및 인권향상 ▲발달장애인 서비스 질의 향상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시스템을 마련에 적극 협조해 나가게 된다.
강석봉 센터장은 “15가지 장애유형 중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해 살아가기 가장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인구는 여전히 증가추세이며 경증에서 중증 발달장애인까지 당사자의 욕구 및 생애주기를 고려한 서비스 지원체계가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작년 12월 9일 노형동에 개소해 운영중에 있으며 발달장애인 대상 전문상담,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권리구제, 공공후견지원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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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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