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상록(사진 오른쪽)씨와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서경희(사진 왼쪽)씨가 6일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경북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3곳과 학대피해 발달장애아동과 가족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 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이어, 9일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11일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가족 대상 학대피해 사건에 대한 정보공유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상담‧조사‧의료지원 등 다각적 보호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권익옹호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들과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관련사건 발생 시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경북발달센터(054-805-7310)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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