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17일 협약을 체결, 장애인공무원의 근무의 질 향상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근무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17일 협약을 체결, 장애인공무원의 근무의 질 향상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근무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 공무원 근무지원사업’은 장애인 공무원에 대해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지원서비스를 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5월 18일 ‘지방공무원법’개정으로 시행됐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장애인공무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

공단 홍성훈 부산지사장은 “장애인 공무원 채용과 더불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서로 윈윈하는 방법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에서 장애인근무지원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부산교육청이 최초로 공단과 장애인근무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부산교육청의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공단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신청 내용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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