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55억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내년 1월 착공,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인화동 1가 179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20평 규모의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청 사회복지과 관계자에 따르면 2005년 익산시 장애인등록수가 약 1만5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에 의료재활치료실, 직업훈련실, 정보화교육실, 체력단련실 등을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교육, 직업훈련 등을 통한 사회인식개선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기회 등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에 장애아동 주간보호센터를 설치, 보호자가 안심하고 근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장애인복지관이 개관되면 장애인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휠체어를 타고 승차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구입, 셔틀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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