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9일 대학강사, 입학생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9일 대학강사, 입학생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창립11주년을 맞이해 중증장애인이 취업 및 자립생활활동가 양성을 위해 이번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을 운영하게 됐으며, 교육과정은 1,2학기 각각 17주로 편성됐다.

빛고을자립생활대학에서는 동료상담, 문서작성, 편의시설 등을 실무교과목으로 동료상담가 및 자립생활활동가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종원 소장은 “이번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자립생활운동이 가일층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교육기간동안 때로는 힘들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준비하는자가 준비된자로 탈바꿈 할 영광된 그날을 위해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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