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가 정신장애인 6명, 지체 장애인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직무 맞춤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광주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가 정신장애인 6명, 지체 장애인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직무 맞춤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삼구팔구에서 약 4주간의 맞춤훈련을 통해 하우스키퍼, 린넨 직무의 실무능력을 키웠으며, 오는 7월초 완공되는 상무 비즈니스호텔에 취업될 예정이다.

상무 비지니스 호텔은 호남고속철 개통과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와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활성화되고 있는 관광수요에 맞춰 서구 치평동에 개장을 준비중이다.

박봉우 대표는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의 열의가 높고 일부 직무에서는 비장애인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장애인과 함께 희망을 꿈꾸는 사업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채정환 광주 지사장은 “향상되는 훈련성과를 통해 자신들도 노력하면 비장애인등과 동등하게 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줘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참여의지를 복돋우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고용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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