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 훈련사 자격을 취득한 발달장애학생 9명.ⓒ호산나대학

호산나대학은 발달장애학생 9명이 한국애견연맹에서 주관하는 “제825회 KKF 자격검정(훈련사)” 시험에 응시해 훈련사(3등) 자격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호산나대학 애견케어학과는 2017년에 개설해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위주의 실무교육을 통해 애견관련 보조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동물매개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고 있다.

한국애견연맹에서 주관하는 ‘KKF 자격검정(훈련사)’ 시험은 ‘훈련사 규정 제14조’에 의한 취득시험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구분해 실시했다.특히 이웅종 교수는 이번 훈련사 자격검정 한국애견연맹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훈련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애견케어학과(3학년) 김지수 학생은 “많이 떨리긴 했지만 수업외의 시간에도 자격시험을 위해 지도해주신 이종철 교수님과 가족들의 응원으로 합격한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산나대학은 2021년 1월 29일까지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이다. 입학 문의는 호산나대학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hosannacolleg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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