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23일 단양대명리조트 도담삼봉홀에서 200여명의 협회 및 31개 시·군지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성의원 2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 행사에는 김기호 경기도협회장을 비롯해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전 대표이사, 용인시자유총연맹 김중택 전 회장 등 내빈과 함께 김광성 의원의 장남 김명인 군과 김인선 양, 처형 이순화님이 참석했다.

고 김광성 의원은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공부하였고, 중국 헤이룽장 성 중의약대학 중의학 학사, 미국 south baylo university 한의과대학 석사, yuin university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장애인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시작으로 영면(永眠)하기 까지 1년 반 동안, 경기도 장애인의 현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형별 당사자 단체와 쉼 없이 교류해 관련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하다 2016년 1월 20일 새벽 유명을 달리했다.

김기호 협회장은 추모사에서 “장애인 비례대표 의원의 전형을 보여주신 김광성 의원을 유지를 받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남은 우리가 그 분의 뜻을 이어받아 정치세력화를 이룸과 함께 못다한 사업을 마무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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