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정보기술자격증(ITQ)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생산성본부의 경기북부지역센터로부터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 장애인 고사장’ 지정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을 취득하고자 하는 장애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의 자격증 고사장은 구리에 위치해 있어 장애인들의 접근과 고사내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이 많았다.

이에 복지관은 복지관 내 ITQ 고사장 지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7월 제 7회 ITQ 정기시험을 실시해 총 24명 중 23명이 ITQ자격증을 취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기초반 · ITQ발달장애인반 · ITQ성인장애인반 · 여성장애인취업준비반 · 모바일활용반 등 많은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직계가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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