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반도통일 장애인재활 리더십 아카데미’ 포스터.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가 오는 19일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에서 ‘남북언어치료 현재와 교류, 통합’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한반도통일 장애인재활 리더십 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일언어치료센터 김영무 원장이 ‘한국 언어치료의 현재와 미래’, 언어발전소 윤슬기 대표가 ‘비대면 언어재활의 실재와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부산대학교 권순복 교수가 ‘북한 이탈학생들의 비유적 언어이해 능력에 관한 연구’,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 함현진 회장이 ‘한국재활치료기관의 현황과 나아갈 길’에 대해 발표한다.

강연은 온라인(ZOOM)을 통해 발표가 이루어지며 주제발표 이후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뤄진다.

김재균 대표는 “남북 언어치료 현재와 교류, 통합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앞으로 남북 간 장애인 언어치료의 교류가 중요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북한의 SDGs(지속가능발전)분야에 예상외로 북한 장애인 재활·치료가 포함돼야 하고 향후 남북 간 보건의료영역이 교류가 되겠지만 특히 언어치료와 청각 분야는 더욱 학문적 및 임상적 교류가 상호협력과 니즈가 충분하기에 교류협력에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kcrt06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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