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오는 29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제1차 척수플러스 포럼-척수장애인 건강권 건강검진 항목 확대 필요성 및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는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장애인건강권법에 의해 장애친화건강검진 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약 8만 여명의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척수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척수장애인 건강권’이라는 주제를 통해 척수장애인이 건강한 삶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건강검진 항목 확대 필요성 및 방안’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 좌장은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이 맡으며, 발표는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복수경 센터장 ▲척수장애인 당사자 김형희(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김장환 교수 ▲대항병원 대장항문외과 신재원 과장 ▲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 김정환 과장 등이 진행한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는 연 3회 ‘척수플러스 포럼’을 기획하고 있으며 포럼에서는 척수장애인 관련 현안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해결책을 척수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조해 척수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완벽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포럼이다.

앞으로도 척수플러스 포럼은 ‘척수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PLUS, Perfect Living for U Society’를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홈페이지(www.kscia.org)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회원지원팀 070-7493-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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