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고용촉진을 위한 EDI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29일 고용개발원에서 미국의 장애인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한국의 장애인 지원 정책 방향과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의 중증장애인 고용 및 직업재활 전문가와 함께 EDI(Employment Development Institute)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미국 노동부 장애인고용 전문위원 아비게일 쿠퍼와 비영리 단체 소스아메리카 부대표 존 켈리는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고용 촉진을 위한 미국의 정책 및 제도’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와 중증장애인 고용기회 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미국의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현안, 장애인 직업지원 체계 등에 대한 추후 연구 진행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선진화된 법률과 정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애인 지원 제도 및 서비스를 갖춘 미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장애인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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