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강동복지관이 지난 4일 장애인 일자리카페 5호점을 개소했다.ⓒ홀트강동복지관

홀트강동복지관이 지난 4일 장애인 일자리카페 (발랄카페_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카페, 이하 발랄카페) 5호점을 개소했다.

발랄카페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참여 및 자립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다.

발랄카페는 홀트강동복지관(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리수로93길 41)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 옆에는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5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카페에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채용돼 근무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카페인 음료부터, 노카페인 음료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최안여 관장은 “발랄카페는 이용자 가족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발달장애인들이 날마다 성장할 수 있는 카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한다는 의미의 ‘발랄카페’란 카페 이름처럼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들이 어울려 소통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써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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