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행란, 송상천, 최병석 후보 공보자료.ⓒ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이하 한직협) 제6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22일 한직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6대 한직협 회장 선거’의 후보자로 김행란(기호 1번), 송상천(기호 2번), 최병석(기호 3번)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1번 김행란 후보는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 내 정신요양시설, 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소화아람일터에서 총 26년째 근무 중이며, 한직협 광주시협회장, 한직협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다양한 직업재활기금으로 근로장애인 최저임금 해결 등을 위한 복지부-고용부-협회 3자간 정례회의 개최, 종사자 증원과 운영비 확보, 직업재활시설 정책과 전달체계 완성 등을 내세웠다.

기호2번 송상천 후보는 서울장애인복지관, 충현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번동보호작업장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현재 RI Korea 직업분과 위원, 한국직업재활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근로장애인 임금보전 방안 마련 등 대책 마련,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직업재활시설 지원강화 및 활성화 방안마련, 협회 위상 강화 등이다.

기호 3번 최병석 후보는 현재 소망드림복지센터 시설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직협 부회장,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보건복지부 종사자 배치기준에 맞는 직원배치, 인건비, 관리 운영비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개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정체성 확립, 중증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회장선거 투표는 오는 2월2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 대회'에서 진행된다.

후보자들은 참석한 선거인단의 과반수 초과의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된다. 임기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21년 3월9일까지 총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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