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4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산업체 재직자 위탁교육을 진행, 장애인 문화예술의 국제교류나 해외진출을 위한 외국어교육 등 발전기반 마련이 한층 활기를 띄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총장, 노들장애인야간학교 박경석 교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안이문 총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부회장, 서울시 의회 이혜경 의원 등이 참석해 향후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은 “시대와 장소, 분야를 불문하고 발전은 인재(人才)로부터 시작되고, 인재를 만드는 것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불리는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력육성이 탄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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