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제17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

지장협은 전국 37만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당사자 단체다. 지난 2001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제정하고 해마다 기념식을 갖고 있다.

대회는 김광한 지장협 중앙회장을 비롯해 각 당의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 관계자, 전국의 지체장애인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상곡인권상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상곡인권상은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발전에 헌신한 고 상곡 장기철 초대회장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장애인 인권운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변화에 매진한 장애인 인권분야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