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남구 소재 인천문학경기장에서‘2017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장협 산하 전국 17개 시·도협회 회원 1만여 명이 참가해 단체줄다리기, 좌식배구, 한궁, 휠체어육상 400m릴레이, 스탠딩육상 400m릴레이 등의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대구협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기도협회, 3위는 경남협회에 돌아갔다. 응원상은 전북협회, 화합상은 서울협회, 모범상은 인천협회, 질서상은 전북협회가 받았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무척 반갑고 기쁜일이다”라며 “건강한 장애인의 삶을 위해 생활체육 보편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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