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이 지난 22일 동천의 지원을 받으며 직접 기획한 공익인권 활동을 수행할 ‘제7회 동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5개 활동팀을 선발했다.

예비법조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활동팀들은 내년 1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동천에서 팀 당 300만원의 활동비와 변호사의 멘토링 등 다양한 유무형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계획이다.

법조인, 공익변호사, 공익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활동팀으로 선정된 5팀은 장애인 콜택시 접근성 확대를 위한 법률지원 방안 모색, 대학 내 장애인 차별예방을 위한 법률지원, 자취 대학생을 위한 주택임대차 교육,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화를 위한 법률지원, 영세자영원자를 위한 상가권리금 분쟁 관련 법률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천은 각 활동팀의 프로그램이 완료되는 내년 1월 말 이후 최종보고대회를 진행해 각 팀이 진행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보고대회에서 우수활동팀으로 선발된 팀들에게는 총 7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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