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오른쪽), 심규언 동해시장이 5일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이 5일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과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황화성 개발원장, 심규언 동해시장, 서수미 개발원 강원도지부장, 지형구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통상상담실에서 진행됐다.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에 따라 일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개인의 복지욕구, 장애특성, 사회·환경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개발원과 동해시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활성화, 동해시 장애인 복지증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황화성 개발원장은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이 활성화되어 장애인정책의 효과적인 집행과 각종 제도의 안정적 정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장애인 당사자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활성화 외에도 직업재활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일자리 개발 지원, 동해시 거주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원,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및 권리구제 지원, 장애인 관련 정보구축 및 자료제공,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노력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동해시의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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