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근육장애인 서보민 씨(26세)가 지난 6월 29일 개최된 서울특별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3D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서 씨는 희귀난치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으로 손가락만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10월부터 5개월간 한벗재단 주최 3D프린팅 직능교육에 참여해왔다.
서 씨는 “내년 대회에서는 반드시 금상을 따서 전국대회에 이어 세계대회에 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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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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