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수상후보자 추천기관(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 관련과 및 28개 장애인복지단체)을 통해 1차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2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추천기관별 각 1명씩 총 45명에 대해 2차 접수를 받는다.

올해의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력서, 사진(반명함판), 경력 또는 재직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1차 접수는 각 추천기관으로 하면된다.

이어 2차 접수는 올해의장애인상 운영사무국(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기간 내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는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3월 중 후보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공적확인 및 심사를 진행하고 4월 중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시상식은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 일부 순서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메달(대통령 명의) 및 상금 각 1000만 원씩이 전달된다.

올해의장애인상 관련 기타 문의는 올해의장애인상 운영사무국(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부 02-3433-0642)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의장애인상은 1996년 9월 15일 우리나라가 제1회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 수상을 계기로 그 이듬해인 1997년 ‘올해의장애극복상’으로 제정됐으며 2009년 ‘올해의장애인상’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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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 상금 5만 불을 기초로 정부보조금으로 기금을 조성, 매년 발생하는 이자 수입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