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카가 홈페이를 통해 민들레버스를 이용할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민들레카 홈페이지 캡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민들레카가 오는 12월부터 신규 취약계층 여행지원 프로그램인 '민들레버스'를 시행한다.

12일 민들레카에 따르면 민들레버스는 사회복지기관의 원활한 외부활동을 돕기 위해 일반 전세버스 및 휠체어 특장버스를 무상대여하는 서비스다.

12월 전국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3월부터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휠체어특장버스 대여의 경우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민들레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은 민들레카 홈페이지(www.mincar.kr)을 방문해 절차에 따라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한편 지난해 9월 출범한 민들레카는 취약계층 전반의 여가문화 접근기회 확대를 위해 비영리기관에 무상으로 카니발(11인승) 차량과 유류비, 기사,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민들레카(02-625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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