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한뇌협, 대표 변경택)가 지난 20일 노들장애인야간학교와 함께 ‘2016 서울시 중증의사소통 장애인권리 지원 사업’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기기활용교육을 시작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을 통해 언어장벽을 벗어나고자 하는 언어장애인 및 탈시설 멘토, 동료상담사, 인권강사를 지망하는 언어장애인이 대상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들장애인야학 2층 교실에서 총 15회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기기별 활용교육, 상황별 활용교육, 나만의 AAC 매뉴얼 제작하기, 활용실습미션수행 및 발표, AAC를 활용한 인권강사(탈시설 멘토 및 동료상담사) 양성교육이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인권강사수료증을 수여하고, 12회 인권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AAC를 활용한 인권강의는 활동보조인교육, 활동보조인보수교육 등의 교육 현장에서 실습으로 진행하며, 별도의 강사비가 지급된다.

문의 :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02-97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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