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가 지난 15일 국립한국복지대학교에서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현안 및 발전방안 협의’에 대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전국대학교장애학생지원협의회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가 지난 15일 국립한국복지대학교에서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현안 및 발전방안 협의’에 대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에 있을 전국대학교 장애대학생 담당자의 워크숍에 장애대학생교육복지지원평가를 중심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대해 특강 및 토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내년도 장애대학생교육복지지원평가에 장애대학생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평가의 세부 영역 및 내용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통해 현장 점검 및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보고자 모색했다.

강병호 회장(한국복지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올해부터 법적으로 시행되는 대학 내 전 구성원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이해와 지원의 마인드 확립, 내년도 시행되는 장애대학생교육복지지원평가가 평가와 서열을 위함이 아닌 대학 현장의 자체점검 및 개선의 실천적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전국 400여개 대학의 장애학생지원 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권익보장, 장애학생지원 담당자들간의 친목과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