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동화책 만들기 제작발표회에 함께 한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롯데홈쇼핑 유혜승 방송콘텐츠 부문장(가운데 오른쪽) 및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임직원.ⓒ한국장애인재단

롯데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단이 3일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시각·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 수화영상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장애아동을 위한 동화책 만들기는 롯데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단이 장애인 문화접근성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맞춤형 동화책을 제작, 보급하는 사업이다.

음성 동화책 녹음은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더할 예정이며, 제작 된 음성 동화책 50권, 수화영상 동화책 20권은 CD로 제작되어 전국의 특수학교, 국·공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에 배포되어 장애아동들이 신간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장애아동 맞춤형 동화책 제작에 앞서 프로젝트의 소개와 함께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쇼호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자리에 함께한 롯데홈쇼핑 박현태 쇼호스트 팀장은 “장애로 인해 아이들이 교육과 정보로부터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고 큰 꿈을 꾸며 자라날 수 있도록 쇼호스트들의 목소리가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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