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 오는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운동장에서 '2016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해 시각장애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

한마음 축제는 훌라후프, 줄넘기, 줄다리기, 팔씨름, 윷놀리 등 여러 종목의 체육경기와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실로암시각장복 김미경 관장은 "서울시 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족 1000여명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는 마치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여 잔치를 벌이는 시간과 같다"면서 "5월 가족의 달에 열리는 만큼 가족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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