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변호사가 21일 장애인 자립과 재활을 위해 활동해온 푸르메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재단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2005년 설립 이후 공동대표직을 맡아왔다. 또한 서울보호관찰소 소장,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이 올바른 재활과 교육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재단이 10년 동안 꿈꿔온 장애어린이재활병원이 시민·기업·지자체의 나눔으로 오는 4월 개원하는 뜻 깊은 해다.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나아가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2007년 민간 장애인 전용 푸르메치과와 2012년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에 이어 오는 4월 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마포구 상암동에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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