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와 제주도 장애인 전문 여행사 ㈜ 두리함께, 쌍방향 소통극장 소셜씨어터, 디자인마이러브가 오는 3월8일과 29일 각각 제주와 서울에서 ‘장애인 여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먼저 3월8일에는 ‘세상 속으로 둥근 여행’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여행의 시작과 끝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제주 라마다 호텔 탐라홀에서 열리며, 제주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과 제주도 장애인 여행 작가들이 함께 한다.

이어 3월29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 홀에서는 장애인도 ‘여행 떠나자’는 주제로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서울 공연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해 공연 당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시청이 가능하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로 생중계한다(www.afreeca.com/iiplay).

이날 토크콘서트는 장애인 여행가로 변신한 KBS 최초 여성 장애인 앵커 홍서윤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장애인 대표 여행가 박종균, 전윤선이 함께한다.

또 사운드 디자이너 전광표, 조명 디자이너 김영빈, 비주얼 디렉터 김보휘, 영상 디자이너 정주형, 작가 정안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장애·비장애인 예술가의축하무대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 홍서윤 대표는 “장애인에게 여행이 주는 심리적·사회적 효과는 그 어떤 교육보다 크다”며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처럼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인이 여행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두리함께 064-742-0078 (제주),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 02-6383-0025 (서울) / 생중계 URL: www.afreeca.com/ii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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