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구성원변호사 10명 중 8명 이상이 공익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2015년 1년간 수행한 공익활동을 총정리 한 ‘2015 태평양-동천 공익활동보고서(LSR Report)’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태평양 국내변호사 전체의 74.53%인 275명이 공익활동(프로보노, Pro Bono)에 참여했고 그 중 구성원변호사는 103명(81.1%)이 참여했다.

프로보노에 참여한 국내변호사의 1인당 연평균 활동시간은 53.23시간으로, 태평양 국내변호사들이 수행한 공익활동 시간은 총 1만4663시간에 달한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64억8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프로보노 참여자 수와 공익활동 총 시간, 공익활동의 현금환산액은 태평양이 공익활동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발간된 보고서에는 1년간 수행한 공익활동의 수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bkl공익활동지표’를 비롯해, 장애인 시외이동권 청구소송, 소년법상 부당한 인신구금에 대한 입법운동 및 헌법소원 등과 같은 다양한 법률지원, 법제도 개선 및 연구 활동과 함께 교육, 세미나, 네트워크 활동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공익법총서 발간,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 공익인권 프로그램 공모전,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과 태평양 구성원들과 동천이 함께 진행한 자선음악회, 물품기증, 농촌 및 연탄봉사 등의 봉사활동에 관한 내용들도 간략히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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