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은 11월 9일부터 이틀간, 1사1촌 협약을 맺은 운연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김장봉사에는 이석현 병원장, 김정희 간호팀장 등 병원직원 20여명과 운연마을 주민들이 총 1천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김장에 쓰인 배추는 지난 9월, 병원 간호봉사단이 직접 심은 배추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인천산재병원 봉사단과 운연마을 부녀회, 새마을회가 함께 완성한 김장김치는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은 “병원 식구들이 마을에 커다란 일이 있을 때마다 찾아와 주니 고맙다”며 “마을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인천산재병원은 운연마을과 지난 6월, 도농상생(都農相生)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 1사 1촌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의료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