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지난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정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달에 대한 반성과 개혁을 통한 지장협의 새로운 탄생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 단체가 전무했던 지난 시절, 전국을 조직화하고 정치세력화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태동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장애인당사자의 완전한 참여가 실현되는 시대를 열자”라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이영희 노동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과 장애인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