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 국회의원인 정하균 의원(친박연대)이 지난 8일 김형오 국회의장으로부터 '본회의 참여 우수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17대 국회 출범 이후 1년 동안 개최된 본회의에 70% 이상 출석한 국회의원에게 수여된 것으로, 정 의원은 81.3%의 출석률로 전체 국회의원 중 세 번째로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정 의원은 표창 수상 수감을 통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 소외받는 이가 없는 세상을 앞당기는 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의원 외에도 한나라당 10명, 민주당 3명, 친박연대 1명, 무소속 1명 등 총 15명의 국회의원이 ‘본회의 참여 우수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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