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P1(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철, 조정두, 김정남 선수의 시상식 장면. ⓒ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본 경기 5일 차인 지난 23일 한국선수단이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종합 1위를 확정 지으면서 당초 종합 2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4일 P6(10M 공기권총 혼성) 한 종목만을 남긴 상황에서 한국선수단이 이번 대회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 총 27개의 메달을 확보해 2위인 프랑스와 16개의 매달 차로 종합 1위를 확정 지은 것.

한국선수단은 2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P1(10M 공기권총 남자)과 P2(10M 공기권총 여자) 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P1(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보탰다.

P1(10M 공기권총 남자) 종목에서 박철, 조정두, 김정남 선수가 1,687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P2(10M 공기권총 여자) 종목에서도 문애경, 안경희, 박명순 선수도 1,659점을 기록하며 10M 공기권총 종목 단체전에서 남녀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P1(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조정두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세계 19개국 23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선수 14명을 포함한 총 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5개 획득과 종합 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개 종목에 걸린 메달 수는 11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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