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7일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은 한국 선수단 선수·지도자 67명에게 각각 200만원씩(총금액 1억 3400만원) 주어졌다.

이번에는 메달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선수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대회 이후에 지급되던 격려금을 처음으로 대회 시작 전에 지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기원 및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격려금을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격려금을 사전에 지급하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부상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고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동현 선수단장 역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국민적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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