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오승환(36)이 장애인 국가대표 선전을 기원하며 장애인 선수들을 후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메이저리거 오승환(36)이 장애인 국가대표 선전을 기원하며 장애인 선수들을 후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이천훈련원에서 ‘2018 장애인 국가대표 선전기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 기대주인 노르딕스키 신의현(창성건설, 38세)과 휠체어테니스 임호원(스포츠토토, 20세)에게 각각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승환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 또한 평창패럴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후원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선수들은 전지훈련 등으로 참석하지 못해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이범주 사무국장과 신의현 선수의 아내인 김희선 씨가 후원금을 대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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