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한일지적장애인축구교류대회 모습.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

일본장애인축구연맹과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아오바공원 경기장에서 ‘제11회 한·일지적장애인축구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일 양국의 지적장애인 축구발전을 도모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지적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2001년부터(지적장애인월드컵대회가 개최되는 해 제외) 매년 열리고 있다.

조기호 감독, 선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선수단(단장 김정현)은 13일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은 뒤 14일 개막식과 대표팀 간 경기를 갖게 된다. 또한 15일 일본의 장애인시설 및 유적지를 방문하고, 16일 귀국하게 된다.

한편 한국은 교류대회 역대 전적에서 7승 3패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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