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지방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관리·운영실적을 평가해 서울 동작구민체육센터 등 총 13개소를 ‘2013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지방 공공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동작구민체육센터, 충주국민체육센터, 빛고을국민체육센터,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등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에는 시설물관리 부문 구미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친환경 부문 성북종합레포츠타운, 예산절감 부문 올림픽국민생활관, 프로그램 부문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부문 창원서부스포츠센터 등이다.

마지막 장려상(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은 서울시립마포청소년수련관,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창원 시민생활체육관, 김해 장유스포츠센터 등 4곳이 선정됐다.

특히 창원서부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안내센터, 점자블록, 경사로 등 8종의 장애인편의시설 관리상태가 우수했으며,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는 283개의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해당 지자체에는 2014년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 공모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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